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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개 참수가 대중적인 엔터테인먼트?
‘이슬람국가(IS)’와의 전쟁 확대는 유튜브로 중계된 미국 기자 2명의 섬뜩한 참수에 대한 혐오감이 기폭제가 됐다. 그뒤로 영국인 구호대원 2명도 비슷하게 소름 끼치는 운명을 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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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디 총리 '간디·네루 따라하기' 왜?
인도의 정치명문가 네루·간디 가문을 ‘왕조’라며 비판하며 집권에 성공한 나렌드라 모디(사진) 총리가 거꾸로 네루·간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. 네루·간디 가문의 적자인 라훌 간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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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 정치명문가 모디의 간디&네루 마케팅
인도의 정치명문가 네루·간디 가문을 ‘왕조’라며 비판하며 집권에 성공한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거꾸로 네루·간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. 네루·간디 가문의 적자인 라훌 간디가 이끄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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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인 기자 소트로프 가족들의 다짐
"우리의 적들이 자기의 유일한 무기(공포)로 우리를 인질로 삼게 해선 안 된다." '이슬람국가(IS)'에 의해 두 번째로 희생된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의 가족들이 고통 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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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비극 잊지 않는 한국인이 좋다
JTBC ‘비정상회담’에 외국인 패널로 출연 중인 터키 출신 에네스 카야. 멀끔한 외모로 상대를 가리지 않는 돌직구 화법을 구사한다. [강정현 기자] 한국에 대해서 아는 거라곤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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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‘이프타르(Iftar)’ 기다리는 무슬림들
이슬람 성월인 라마단을 맞아 전 세계 무슬림들이 낮 시간 동안 단식을 하고 있다. 아프가니스탄 카불, 중국 베이징, 튀니지 튀니스, 스페인 멜리야, 케냐 나이로비, 인도 뉴델리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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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무슬림 탄압 중국·인도에 복수"
러시아를 출발한 수호이-25 전투기가 1일(현지시간) 이라크 바그다드의 알무타나 공군기지에 도착했다. 이라크 정부는 중고 수호이 전투기 10대를 러시아·벨라루스에서 도입했다. [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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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라질 월드컵] 투혼의 알제리, 졌지만 아름다웠다
스포츠에서는 때로 패자가 승자보다 주목 받기도 한다. 불리한 여건 속에서 하나로 뭉쳤다면,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다면 ‘아름다운 패배’의 주인공으로 박수 받을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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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화날 오후 UAE 실무방문 왜
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와중에 1박2일 일정의 아랍에미리트(UAE) 방문에 나서는 건 국익을 위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란 설명이다.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“당초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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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갑 엄마, 효자 아들의 300일 배낭여행기 화제
300일 동안 세계 배낭여행을 하고 돌아와 책을 펴낸 한동익(오른쪽)·태원준 모자(母子). 한씨는 “여행하는 내내 좋은 풍경을 볼 때마다 돌아가신 엄마와 단풍 놀이 한 번 못 가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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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40도 울산, 43도 바그다드 더 뜨거운 그곳이 오히려 시원하다는데
[일러스트=강일구] 심하다. 11일 서울 최고기온이 섭씨 33.2도. 올 들어 가장 뜨거웠다. 며칠 전 40도를 넘봤던 울산보단 덜하겠지만 여간 혹독하지 않았다. 샤워하고 선풍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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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카에다 테러 경계령에 서방세계 긴장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미국과 영국·독일 등 서방 국가들이 알카에다의 테러 위협에 대비해 재외공관을 잠정 폐쇄하는 등 ‘테러 경보’를 잇따라 내리고 있다. 미 국무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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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카에다 테러 경계령에 서방세계 긴장
미국과 영국·독일 등 서방 국가들이 알카에다의 테러 위협에 대비해 재외공관을 잠정 폐쇄하는 등 ‘테러 경보’를 잇따라 내리고 있다.미 국무부는 3일 성명을 통해 “국제 테러단체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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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밥 굶으며 경기한 스모선수
이집트 출신 스모선수인 오스나아라시가 일본 나고야 인근 이나자와에서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. 본명이 압델라흐만 아메드 샤란이며 올해로 21살이다. 그는 아프리카 대륙출신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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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곳서 22차례 연쇄 테러 이라크 하루 새 107명 희생
23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동부 사드르 시티에서 폭탄테러로 불에 탄 차량을 시민들이 둘러보고 있다. 이날 사드르 시티 정부 관청 인근과 후사이니야 지역에서 각각 차량 폭탄테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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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라마단 끝났다 … 집으로
지난달 30일(현지시간)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서 이슬람교도들이 ‘이드 알피트르’를 앞두고 기차의 지붕에까지 올라타 고향으로 떠나고 있다. 이드 알피트르는 금식월(禁食月)인 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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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맹률 아랍권 최저 … 트리폴리병원 여의사가 30%
지금 리비아는 들떠 있다. 시민들은 무장 봉기 승리의 기쁨에 휩싸여 있다. 31일 시작된 ‘이드 알피트르’(금식월인 라마단의 종료를 축하하는 사흘간의 이슬람 명절)가 겹쳐 온통 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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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00m도 이변 … 베켈레 5연속 우승 좌절
남자 1만m 우승자 이브라힘 제일란. 에티오피아의 이브라힘 제일란(23)이 남자 1만m 챔피언이 됐다. ‘장거리 황제’ 케네니사 베켈레(29·에티오피아)의 전설은 대구에서 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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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이스 짝사랑한 카다피
라이스(左), 카다피(右) 24일(현지시간)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시민군이 바브 알아지지야 요새에 있는카다피 관저에서 발견된 사진첩을 살펴보고 있다. [트리폴리 AP=본사특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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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베켈레 잡겠다” 라마단 금식 잠시 접은 파라
모하메드 파라 영국 장거리 육상의 간판 모하메드 파라(28)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우승을 위해 종교적 신념을 잠시 접었다. 소말리아 출신의 독실한 이슬람 신자인 파라는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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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카노사 굴욕
1077년 1월 신성로마제국(중세의 독일)의 황제 하인리히 4세가 알프스산을 넘어 북(北)이탈리아 카노사 성(城)에 당도했다. 얼마 전 자신을 파문(破門)한 교황 그레고리오 7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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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 한·일 해저케이블 정보도 수집
미국 정부가 한국 내 네 곳의 해저케이블에 대한 정보를 한국 정부 몰래 수집·관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. 폭로 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6일 공개한 미 국무부 외교전문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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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진홍의 소프트파워] 젊음이 테러 당한 나라
# 그제 9일은 ‘라마단’이 끝나는 날이었고 오늘은 9·11 9주년이 되는 날이다. 라마단은 이슬람력(曆)으로 9월을 가리킨다. 이슬람력은 윤달이 없는 태음력이어서 라마단은 해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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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 토론]중앙SUNDAY 외교안보팀 vs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
NLL 함포사격 대응 한심 “현 교전수칙 너무 신중 … 北이 쏘면 즉각 응사하게 바꿀 것” 한·중 관계 후퇴 아닌가 “천안함 후 북한 놓고 첫 솔직 대화, 오히려 관계 발전 계기”